이세민: 중국에 사람이 산 지 얼마나 됐습니까?
진문수: 북경에는 약 50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습니다.
이세민: 굉장히 오래되었군요. 그런데 그시대 살던 사람들의 유적지가 아직 남아 있습니까?
진문수: 그럼요. 북경 근처에 주구점이라는 북경원인 유적지가 남아 있습니다.
이세민: 문수 씨는 주구점에 가 보셨습니까?
진문수: 저도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아직 못 가 봤습니다.
이세민: 그럼 같이 가 봅시다.
(주구점에서)
진문서: 동굴이 굉장히 크지요?
이세민: 네, 정말 크네요. 그런데 이 곳이 어떻게 발견되었습니까?
진문수: 20세기 초에 노동자들이 이 곳에서 석회암을 채취하다가 우연히 발견했다고 합니다.
이세민: 동굴 안에서 무엇이 발견되었습니까?
진문수: 북경원인의 두개골과 치아, 동물 화석, 석기 등이 발견되었습니다.
이세민: 발굴하는 데에 힘이 많이 들었겠습니다.
진문수: 네,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었다고 들었습니다.
북경 방산현 중부에는 거대한 자연동굴이 있는데, 이 곳이 바로 북경원인 유적지입니다.
일명 북경원인지가라고도 불립니다.
이 유적은 20세기 초 노동자들이 석회암을 채취하다가 유연히 벌견하였습니다.
그 후 장기간의 발굴과 연구를 통해 약 50만 년 전에 이 곳에 산 북경원인의 두개골과 치아, 동물화석, 석기 등을 발굴하였습니다.
이것들은 인류사 연구의 귀중한 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.
주구점에 가는 방법은 천교에서 승리교행 버스를 타도 되지만 관광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.